‘불타는 청춘’ 가수 김혜림이 김완선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혜림이 자신의 공백기에 대해서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의 환영을 받은 김혜림은 “나이는 내가 1살 많지만 김완선은 대선배였다”며 김완선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늘 대기실에 혼자 있던 김완선과는 달리, 김혜림은 방송국 내에서 사람들과 활발하게 지냈던 바.
김혜림은 “사실 김완선과 2~3년 정도 연락하지 못했다. 어머니가 너무 오랫동안 아프셔서 제가 여유가 없었다”고 긴 공백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혜림은 “작년 12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내용의 기사가 난 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김완선이 바로 달려왔다. 그 뒤로 친해졌다"고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이에 김완선이 "지금은 김혜림이 조금 마음이 편해져서 나온 것 같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