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토록 오랜 이별=KBS 제공 |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을 앞둔 '이토록 오랜 이별'(극본 김주희, 연출 송민엽)은 쓸쓸한 분위기가 가을과 잘 어울리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특히, 2017년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됐던 김주희 작가가 2018년 패기 있게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관심을 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임주환이 첫 소설 이후 오랫동안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일과 사랑 앞에서 자격지심만 남아버린 소설가 배상희 역,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희진은 일도 연애도 성실한 6년차 출판사 편집자이자 8년째 상희와 연애 중인 '정이나'를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지친 듯 무기력해 보이는 장희진 모습과 안타깝고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임주환 옆모습이 담겨있다. 사랑하는 사이인 두 사람이 행복하고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2018 - 이토록 오랜 이별'은 10월 19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