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하 ‘스파이더맨 2’)의 촬영 종료 소식을 알려 전 세계 마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톰 홀랜드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끝났다(THATS A WRAP)”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완벽 변신한 톰 홀랜드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옆에 학급 친구 미쉘 역을 맡은 젠다야 콜맨이 나란히 팔짱을 낀채 서 있다. 특히 새롭고 강렬한 레드와 진그레이 조합의 스파이더맨 슈트가 눈길을 끈다. 앞선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의 슈트에 따라 능력이 변화해왔던 만큼, 바뀐 디자인의 슈트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톰 홀랜드가 촬영을 마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해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후속작. 지난 작품에 이어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구체적인 줄거리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마블 팬들은 "헐 벌써 촬영 종료라니. 빨리 극장에서 개봉했으면", "슈트가 바뀐 거 보니 능력도 변화할 듯. 스토리 너무 기대된다", "스파이더맨 어서 보고 싶다. 기대 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젠다야 콜멘은 지난해 7월 열애설에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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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톰 홀랜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