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 12월 20일 개최…연제협+가수협회 뭉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연말 가요계 또 하나의 시상식이 온다. '2018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2018 Korea Popular Music Awards)'이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2018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이하 KPMA)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KPMA는 기존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뮤직 어워즈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대한가수협회등 주요 음악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신·구 세대 대중음악인들을 아우를 수 있게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진다.
시상은 일반시상 부문, 장르시상 부문, 전문가 시상 부문, 특별상 부문, 기술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을 세분화해 숫자를 늘리기보다 부문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시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2018 KPMA는 KT 올레tv가 공식후원한다. 준비위원회는 "향후 해외방송 및 언론, 대중음악 전문인들과 교류를 통하여 k-pop 및 k-culture의 양적·질적 향상을 주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신인가수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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