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V가 ‘Senorita(세뇨리따)’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팀 재정비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
지난 11일 VAV의 싱글 앨범 ‘Senorita(세뇨리따)’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Senorita’는 트랜디한 힙합 비트에 정열적인 라틴팝 멜로디가 더해진 곡이다. 독일의 유명가수 케이 원(Kay One)의 동명의 메가 히트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했고, 에이노와 로우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해하기 쉬운 가사와 시그니처를 살짝 넣고 싶었는데 곡에 잘 묻어난 것 같다. 로우와 저랑 톤의 차이가 심하다. 저는 성량도 높고, 리듬감 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로우는 멜로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랩을 잘한다. (서로 랩의 스타일은) 목소리가 좋은 친구라 케미가 잘 맞았다.”(에이노)
↑ VAV가 ‘Senorita(세뇨리따)’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팀 재정비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
“데뷔 초 때는 랩메이킹을 하지 않았다. 그때에 비해 (에이노와) 좀 더 케미가 좋아진 게 보여 뿌듯하다.”(로우)
“사실 원곡에는 없는 부분을 에이노와 로우의 톤으로 입히는 거니까 걱정을 했다. 노래의 흐름에 잘 맞았을까 싶었는데, 듣고 나니 랩만 기억나더라. 임팩트가 세다. 에이노가 하이톤으로 랩하는 게 귀에 꽂히고, 로우가 하는 부분 역시 좋다. 두 사람이 가사도 잘 써서 좋게 들었다.”(에이스)
에이노와 로우뿐만 아니라 VAV 멤버들은 현재 작곡, 작사를 배우고 있다. 점차 VAV 멤버들은 음악 참여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VAV는 팀내 재정비 기간도 있었으나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지 3년이 지났다.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무대에 섰던 VAV 세인트반과 에이스는 데뷔 때와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데뷔 때와 달라졌다고 하면 무대에 서거나 이럴 때 느낌이 다르다. 데뷔 초에는 긴장했다면 이제는 재밌게 놀며, 즐기는 마음이 크다.”(세인트반)
“멤버들 케미가 돈독해지다 보니까 무대에서도 편안하다. 실생활에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무대 위에서도 비춰지는 것 같다.”
앞서 말했듯 지난해 지우, 에이노, 로우가 합류함으로써 VAV가 재정비됐다. 세 사람이 들어옴으로써 팀 내 연령이 어려지고, 그만큼 분위기도 밝아졌다고. 특히 세인트반은 멤버들에게 아이스팩을 몰래 침대에 숨겨 놓거나 이불 속에 들어가 깜짝 놀라게 하는 등 맏형이지만 장난꾸러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밝혔다.
“(팀 내 재정비가 되면서) 편안함이 달라졌다. 저는 낯도 많이 가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