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윙키즈’ 사진=NEW |
18일 영화 ‘스윙키즈’ 측은 “올 12월에 개봉을 확정 지었다”며 1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윙키즈’의 1차 포스터는 댄스단의 탭슈즈를 클로즈업한 레트로 스타일의 이미지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연히 탭댄스에 눈을 뜬 수용소의 반항아 ‘로기수’(도경수 분), 돈을 벌기 위해 댄스단의 통역을 자처하는 ‘양판래’(박혜수 분), 전직 브로드웨이 스타에서 오합지졸 댄스단의 리더가 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 분), 아내를 찾기 위해 댄스단에 합류한 ‘강병삼’(오정세 분) 그리고 외모와는 달리 천재적 댄스 실력을 가진 반전 매력의 ‘샤오팡’(김민호 분)까지, 탭슈즈를 신고 칼 같이 각을 맞춘 ‘스윙키즈’ 멤버들의 이미지는 이들이 펼칠 가슴 뛰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1950년대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린 복고풍의 컬러는 ‘스윙키즈’만의 강렬한 개성을 전하고, 보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