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스크린과 TV를 동시 공략 중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주인공 ‘주기쁨’ 역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를 호령하는 한류 스타로 군림하다가 살인 사건에 연루돼 모든 걸 잃은 극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최근에는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애교 연기와 최진혁(공마성 역)과의 로맨스 케미가 폭발해 ‘러블리 끝판왕’이란 별명을 얻었다.
송하윤은 앞선 드라마 ‘내 딸, 금사월’과 ‘쌈, 마이웨이’에 이어 ‘마성의 기쁨’까지 홈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마성의 기쁨’의 경우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예상된다. 이 작품을 대만 플랫폼에 수출한 리안 콘텐츠에 따르면, ‘마성의 기쁨’ 10화까지 누적 조회수 400만 회를 넘어섰다.
이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종영 무렵에는 올해 방송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조회수를 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송하윤은 이 기세를 몰아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영화 ‘완벽한 타인’이 오는 31일 개봉한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송하윤은 밝고 귀여운 수의사 ‘세경’으로 분해, 레스토랑 사장 ‘준모’ 역의 이서진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신혼부부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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