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염문설 고소 대응에 누리꾼 지지 "너무 과하더라, 엄벌하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라시'(정보지) 허위 사실 유포자를 고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양현석 대표가 최근 온라인상에 허위 사실을 퍼뜨린 허위 사실 유포자와 악플러들에 대해 18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장 접수를 마쳤다"면서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지라시’라고 불리는 악성 루머들이 나돌았다. 이 중에는 양현석과 소속 아티스트간 근거없는 염문설이 돌아 두 사람의 명예를 크게 훼손시켰다.
앞서 '지라시'에 황당 루머가 나돈 나영석pd, 배우 정유미, 조정석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데 이어 양현석은 곧장 고소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양현석 대표의 단호한 대처에 누리꾼들은 지라시 작성, 유포자에 대한 엄벌로 연예계의 고질적인 악성 루머를 뿌리 뽑자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은 형사처벌 받자”, “’좋은 게 좋은 거지’라고 넘기지 마세요. 선처해주면 우습게 봅니다”, “이 소식 환영”,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이런 루머는 없어져야 한다”, “누가 퍼뜨린 건지 드러났으면 좋겠다”, “최초 유포자 강력히 처벌하길”, “못하는 말이 없구만”, “선처하지 말고 시간 걸리더라도 벌 받게 해주세요”, “그래 너무 과하더라. 아티스트는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양현석의 단호한 대응을 적극 지지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부터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 악성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들에 고소·고발을 진행하며 강력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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