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개그콘서트 |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대표 코너 ‘비둘기 마술단’에서는 사람을 압축시키는 마술로 안방극장에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
녹화 당일 하이라이트 마술 시작 전 역대급 규모의 세트가 등장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인 ‘비둘기 마술단’은 즉석에서 참여를 받아 관객을 압축시키는 마술을 선보였다. 프레스를 밀수록 점점 더 작아지는 상자 크기에 곳곳에서 감탄사가 쏟아지며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권재관은 관객에 이어 '리틀 강호동' 배정근을 다음 타자로 선택, 푸짐한 체격을 가진 그를 압축하는 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코너 말미에는 아리따운 미녀(?)가 갑자기 나와 빅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끝날 때까
심드렁한 표정으로 코믹함을 더하는 권재관과 그의 옆에서 마술을 도우며 맛깔나는 추임새를 넣는 이성동, 윤승현, 배정근의 꿀잼 케미가 즐거움을 더한다. 이들이 선보이는 마술과 함께 빵빵 터질 개그 시너지가 일요일 밤을 유쾌하게 책임질 전망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