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배터리' 손동작에 '뜻밖의Q' 출연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Q'의 '보디싱어' 퀴즈에서 전현무의 정체를 알 수 없는 표현력이 출연진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마지막에서 두 번째 문제를 몸으로 표현하러 나온 전현무는 먼저 손으로 한트를 만들어 보이고 팔을 펼치며 무언가를 채우는 듯한 동작을 선보였다. 여기까지는 무난한 설명이었는데, 그 다음 순간 갑자기 전현무는 갑자기 혀를 낼름거리며 양손의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돌아가며 핥기 시작했다.
동작을 보면 볼수록 지켜보던 팀원들은 미궁에 빠졌고, 이수근은 "이 간단한 뭘 그렇게 복잡하게 설명하냐"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문제 정답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였고,
문제가 끝나고도 솔빈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숨 넘어갈 지경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전현무팀은 10문제를 모두 맞힌 것도 모자라 제한시간 50초를 남기고 퀴즈를 끝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