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故김주혁 1주기 추모 영화제 연다…수익금 전액 기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1박2일’에서 김주혁 추모 영화제를 마련한다.
‘1박2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김주혁 추모 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故 김주혁 영화제’는 27~28일 여의도 CGV 1관에서 열린다. ‘청연’ ‘광식이 동생 광태’ ‘공조’ ‘아내가 결혼했다’ 등이 상영된다.
수익금 전액은 고인의 뜻을 기려 한국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21일 저녁 방송된 ‘1박 2일’ 다음주 예고에서는 지난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故 김주혁 추모 영화제를 알려 시청자들의 코끝을 시큰하게 했다. 이에 김종민-정준영이 각각 “(구탱이형) 첫 날 어떻게 하나 걱정했잖아요” “여기가 구탱이형 이름 나온 곳이다”라는 말을 주고받는 등 소중한 기억을 하나하나 꺼내보며 ‘1박 2일’ 영원한 멤버 故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