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맨'이 개봉 첫 주말 34만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실속은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개봉 첫 주말 3일동안(19일~21일) 34만 99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2만 3215명이다.
'퍼스트맨'은 굳건한 1위에도 불구하고 관객수에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암수살인'과 비슷한 스코어다.
같은 기간 '암수살인'은 31만 1620명을 동원해 '퍼스트맨'을 위협했다. 개봉 2주차
'베놈'은 24만 1196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67만 2401명이다. 한지민 주연의 '미쓰백'은 14만 3746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