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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경험 밑바탕”…엑소 디오→배우 도경수 되다 [연기돌 성장기①]

기사입력 2018-10-25 10:54

엑소 디오 사진=DB
↑ 엑소 디오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엑소에서 보컬 멤버로 강력한 존재감을 보였던 디오가 이젠 배우 도경수로도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그 밑바탕에는 단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성장의 힘이 있었다.

도경수는 브라운관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인 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였다. 극 중 소설가 지망생 한강우 역을 맡았던 그는 소심하고 심약하고, 그러나 미소년처럼 맑은 웃음을 가진 인물을 소화했다. 불운한 과거를 딛고, 최고의 작가가 된 사람을 그려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는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등 연기경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함께 했다. 그의 첫 연기 시작이 대배우들과 함께 였기에 좋은 점이 분명히 있었겠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상당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를 완벽하게 극복했다. 상처입고 다친 한강우를 연기하며 나름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그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 ‘긍정이 체질’, 영화 ‘카트’ ‘순정’ ‘형’ ‘신과함께 – 죄와벌’ ‘신과 함께 – 인과 연’ 등 짧은 기간에 다수의 작품을 출연했다. 물론 배역의 크기는 가리지 않았다. 주연과 조연을 번갈아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는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터졌다. 현재 ‘백일의 낭군님’과 함께 하는 작품은 이제훈 주연의 SBS ‘여우각시별’, 차태현과 배두나 주연의 KBS2 ‘최고의 이혼’ 등이 있다. 이처럼 리메이크 작품 혹은 유명 배우와 작가가 참여한 작품이 대다수였다. 그럼에도 ‘백일의 낭군님’은 꾸준히 월화드라마 1위 타이틀을 유지했고, 지난 9일에는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백일의 낭군님’이 흥행한 이유에는 배우 남지현의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도 있지만, ‘연기돌’이란 타이틀에 가려진 도경수의 연기력이 한몫했다. ‘도경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이어질 정도로 그는 16회의 긴 분량을 끌어갈 역량이 되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도경수는 이번엔 영화 ‘스윙키즈’로 겨울 극장가까지 노린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

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타짜 – 신의 손’을 연출한 감독 강형철의 작품으로, 기대가 큰 상황이다. 과연 도경수는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점령할 수 있을지, 연기돌이 아닌 배우 도경수의 앞날이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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