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연인 김연지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유상무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남편 만나서 고생만한 우리 연지. 이제 내일이면 저흰 부부가 됩니다"라며 결혼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유상무는 "이사람을 만나면서 제 모든것이 변할 수 있었습니다. 크게 혼나고 아프기까지 한 저를. 감싸주고 안아준 사람. 사경을 헤맬때 곁을 지켜준사람. 고생만 시키는 남자인대도, 행복하다고. 웃어주고 감사하다고 말해주는 사람. 이 귀하고 큰 마음을 받은 저는. 정말 복받은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예비 신부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이어 "잘 살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이쁘게 살겠습니다! 갚으며 살겠습니다! 신부한테 잘하겠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신부 말 잘듣는 남편이 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말했다.
유상무는 또 "귀한 사람과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행복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연지와 결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며 결혼을 앞두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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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상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