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도 좋아’ 강지환 사진=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밉상의 끝판왕’인 팀장 백진상으로 변신한 강지환이 극 중 예민함으로 가득찬 악덕 팀장의 눈빛과 표정으로 사내 직원들을 압살할 예정이다.
깔끔한 슈트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넘긴 헤어스타일의 그는 서류철을 손에 쥐고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다. 한껏 힘을 준 두 눈은 물론, 묘하게 일그러진 미간 역시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의 심기를 거슬리는 상황이 발생했음을 예감케 한다.
더불어 백진상은 사탕을 까먹는 순간마저 함부로 건들지 못할 예민미(美)를 폴폴 풍기는가 하면 어딘가를 응시한 채 금방이라도 독설을 발사할 것 같은 카리스마로 묘한 긴장감까지 조성하고 있다.
이렇듯 보기만 해도 오금 저리게 만드는 3장의 사진은 백진상 캐릭터를 고스란히 표현한 강지환의 열연을 담아내며 역대급 악덕 상사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또 그는 모든 회사에 한명씩 꼭 있을법한 밉상 상사의 트레이드마크 ‘예민 눈빛’을 100% 재현해내며 더욱 실감나는 변신을 예고, 곧 만날 수 있는 그의 모습을 기다리게 만든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