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혜정이 뛰어난 요리실력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옛날부터 잘 챙겨주던 언니들 오빠들을 초대했어요. 역시 집에 남자가 있어야 하는 게 무거운 것도 들어주고 모과도 따주고..근데 길수 오빠가 다 한 것 같은.. 비도 오고 우박도 와서 오늘의 메뉴는 국물닭볶음탕, 꼬막무침, 삶은 꼬막, 삶은 소라, 바지락밥탕. 선물도 고맙고 맛있게 먹어줘서 또 고맙고 고마운 하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정이 직접 차린 푸짐한 밥상과 이혜정의 집 앞마당 모습이 담겼다.
그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쿡혜’라는 별명으로 다양한 요리 인증샷을 공개해 온 이혜정의 요리실력이 묻어나는 상차림이다. 또 남편 이희준과 마주앉은 사진 속 이혜정의 양갈래머리가 귀엽다.
한편, 이혜정은 지난 2004년까지 우리은행 소속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은퇴 후 모델로 전향했다. 모델 이혜정은 2015년 배우 이희준과 열애를 시작, 이듬해 결혼에 골인해 모델·배우 커플로 각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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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