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 부부가 커플룩 공항패션으로 신혼여행길에 올랐다.
유상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상무 김연지 공항패션!! 기자대신 삼각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올 겨울 유행하는 체크 점퍼에 블랙 티셔츠와 체크 청바지 등을 코디, 편안한 커플룩을 완성했다.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와 직접 삼각대를 설치해 공항패션 샷을 연출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행복한 신혼여행 조심히 다녀오세요”, “바둑판 점퍼가 멋지네요”, “재미있게 힐링하고 오세요”, “이렇게 예쁠 수가 있다니”,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유상무, 김연지는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 1년 간의 열애 끝에 28일 결혼했다. 특히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시절, 김연지가 옆에서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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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상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