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나인틴’ 은혁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창영 PD, 임경식 PD, 김소현, EXID 솔지,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 슈퍼주니어 은혁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언더나인틴’에서 퍼포먼스 디렉팅을 맡았다.
은혁은 “제가 데뷔했을 때 나이가 19살이었다. 제게도 의미 있는 나이고, 제 연습생 생활을 떠올려 봤을 때 그 당시 어떤 선배님,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냐에 따라 그때는 큰 힘이 됐다. 그때 생각하면 (‘언더나인틴’ 친구들에게) 최대한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연습생 생활할 때는 지금에 비해서는 배울 수 있는 조건이나 상황, 시스템이 다양하지 않았다. 지금 친구들을 보면, 휴대폰으로 유튜브 통해서 쉽게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고 직접 배우러 다닐 수 있는 곳도 많아졌다. 회사가 아니더라도 본인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들이 좋아진 것 같다”라며 자신의 10대 시절 연습생 생활과 현재 아이돌을 꿈꾸는 10대의 환경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점에서 부럽다고 생각도 했는데, 그 친구들의 불리한 점이라고 한다면, 아이돌 준비하거나 꿈을 꾸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보니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후 은혁은 “‘언더나인틴’ 친구들이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굉장히 궁금하다. 나이가 어린 친구일수록 더욱 잘하더라. 상당히 실력이 뛰어나 놀랐고, 기대가 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