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결국 전장으로 떠났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는 이율(도경수)이 전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조한철)을 찾아간 이율은 “전장으로 가겠습니다”라며 “전쟁을 부추긴 것이 좌상(조성하)입니다. 그는 백성들의 목숨에 아무 관심 없습니다. 속히 가봐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왕이 극구 반대하며 “좌상을 너를 왜 죽이려 했으며 그를 왜 보고만 있는 것인지 제발 속 시원히 말을 해보거라”라고 말했지만 이율은 “제가 비밀의 상자를 열면 많은 이들이 다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율은 “윤이서(남지현)를 데리고 전장에서 저하를 기다리겠습니다”라는 좌상의 말을 복기하며 길을 나
이율은 “나는 죽으러 가는 것이다. 비켜라. 시간이 없다. 홀로 가야한다. 기다려라 내가 연락을 줄 때까지”라며 전장으로 나섰다.
한편, 정제윤은 이율의 만류에도 전장에 함께 갔고 “저하께서 그윽하게 보시길래 저는 오라는 말인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