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강한나가 이른바 '성형 망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동명이인인 배우 강한나에게까지 피해가 번졌습니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이 배우 강한나의 프로필 사진에 방송인 강한나의 사진을 올려놓은 것입니다.
어제(30일)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는 '1989년 1월 30일'이라며 배우 강한나의 신상정보가 적힌 프로필에 방송인 강한나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방송인 강한나는 앞서 지난 27일 출연힌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내가 아는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했다. 한국에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바뀌곤 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방송인 강한나는 국내에서 많은 비판을 받게 됐고, 이 소식이 일본에까지 알려져 강한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배우 강한나는 앞서
지난 2014년 배우 강한나는 SNS에 "세상이 어수선한데 제가 일제 잔재였던 주소를 쓰고 있었다니, 새 주소로 바꿨다"며 도로명 주소 사용을 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방송인 강한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채 이번 사태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