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예 정원창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에 캐스팅되었다.
3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정원창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극본 배수영, 연출 황승기)에서 컬링을 지도하는 ‘허코치’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닿을 듯 말 듯’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이 생기면서 컬링 국가대표 유망주에서 후보 선수로 전락한 주영주(박유나 분)가 고향으로 내려와 한때 짝사랑했던 강성찬(김민석 분)과 파트너로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그 가운데 정원창은 컬링 남녀 혼합팀을 지도하는 ‘허코치’ 역을 맡았다. 허코치는 정감 넘치는 사투리와 수더분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영주와 성찬을 허물없이 대하며 둘 사이에 흐르는 날선 신경전을 중재하는 인물. 그는 두 사람이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도록 도움을 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원창은 그동안 연극 ‘쩨쩨한 로맨스’, ‘페리클레스’ 등의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정원창을 비롯하여 김민석 박유나가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은 11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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