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폭발물을 제거했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는 학교 강당에서 벌어질 생화학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본(소지섭)과 고애린(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 강당에서는 준준남매를 비롯한 킹캐슬 주민들이 참석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연설이 진행됐다.
이어 고애린에게 전화로 소식을 전해들은 심은하(김여진)는 김상렬(강기영)에게 “얼른 소화전부터 눌러”라고 요청했다. 마침 유지연(임세미)에게 테러 소식을 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설을 끝내고 자리를 피했다.
이후 고애린은 우여곡절 끝에 준준남매를 만나 함께 대피했다. 유지연은 보건부장관에게 직접 주사를 놓으려는 여자와 몸싸움을 하며 시간을 끌었다.
김본은 문제의
라도우는 폭발물의 선을 선택한 김본에게 “무슨 생각으로 초록색 선을 고른 거예요? 간 떨어 질뻔 했네”라고 전했다. 김본은 “준희(옥예린)가 좋아하는 색이야”라며 준준남매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