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오르내림이 가족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
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는 파이널 진출을 결정자를 가리기 위한 키드밀리와 오르내림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르내림은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가족들과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 오르내림의 어머니는 1차 경연 무대에 대해 “난 너만 보이더라. 정말 잘했는데 그래도 틀릴까봐 조마조마 했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는 “나올 때 보니까 너무 멋있었다”라며 “가사로 만들었던 아픈 과거(왕따)에 대해서도 한결 가벼워졌어요”라고 덧붙였
이후 어머니는 오르내림에게 “네 노래가 정말 좋아. 네 스타일로 다른 것에 안 휩쓸리고 갔으면 좋겠어. 가사도 예쁘고 지금 하는 것처럼 해줘”라고 전했다.
이에 오르내림은 “제가 TOP6까지 진출한 데에 많은 의견이 있긴 있더라고요”라면서도 “저는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여전히 제 음악을 할 거예요. 변함없이”라고 정체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