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스테판 지겔, 오늘(3일) 결혼…사회 정승환·서태훈, 축가 개그맨 동기

↑ 김혜선 스테판 지겔 결혼 사진=써드마인드스튜디오, 로자스포사,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이 오늘(3일) 결혼한다.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의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결혼식에 앞서 오전 10시 두 사람은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의 결혼식 사회는 동료 개그맨 정승환, 서태훈이 맡았으며, 축가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 동기와 친구부부가 부른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친구의 소개로 3살 연하의 독일인 남자친구 스테판 지겔을 만나 인연을 맺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4월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각종 방송에 출연해 서로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6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스테판 지겔은 김혜선의 매력에 대해 “항상 사랑스러운 성격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김혜선은 그를 향해 애교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 최근 김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테판 지겔에게 한강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