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강지환, 백진희, 공명, 박솔미, 류현경과 이은진 감독이 참석했다.
'죽어도 좋아'에서 안하무인 막말 상사 백진상 역을 맡은 강지환은 "(캐릭터 싱크로율이) 1도 저랑 맞지 않는다. 캐릭터가 진상 역할이다. 저의 평소 성격과 맞지 않는다. 오직 연기적으로 제가 경험하지 못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후배들도 좋아하고 같이 하고 싶어 한다. 그러다가 촬영할 때만 연기자로 변신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진상' 캐릭터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