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과 함께 깜짝 방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이 연세대학교 입학을 준비 중이라는 추측이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2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서울 삼청동 식당에서 안젤리나 졸리를 봤다”라는 목격담과 함께 여러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인증샷 속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과 함께 삼청동 식당을 비롯해 서울 곳곳을 구경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이날 2일 한국을 깜짝 방문, 이와 관련해 배우 정우성을 만나기도 했다. 서울 한복판에서 경호원도 없이 거리를 다니는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보면서도 믿을 수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와 함께 연세대학교를 찾은 인증샷 및 목격담과 함께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이 한국 대학교 입학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3일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집을 떠나 한국에서 공부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K팝에 관심이 많을 뿐 아니라 현재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외신 보도에 안젤리나 졸리의 연세대 목격담이 더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짜 아들이 한국으로 유학 오는 것 아니냐”며 신기해했다.
누리꾼들은 “’안젤리나 졸리 아들 연세대 수시’ 이 모든 문장이 신기하고 웃기다”, “이런 설이 나온 것 자체가 신기해”, “진짜 신기하다”, “한국어에 관심이 많다니”, “연세대 수시 때문에 방문..? 스시 아니고 수시..?”, “살다 살다 안젤리나 아들이 연세대 준비 중이라는 얘기도 듣네” 등 믿기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일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내한, 배우 정우성, 박상기 법무부 장관 등을 만나 예멘 난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젤리나 졸리는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4일 오후 7시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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