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상단부터) 개편 프로그램 ‘창호에 드린 햇살’ 장일범 진행자, ‘문화시대’ 김경란 진행자, ‘노래가 좋다’ 김용우 진행자, ‘맛있는 라디오’ 김필원 진행자 사진=국악방송 |
매일 아침 7시~9시, 출근시간을 활기차게 열어주는 ‘창호에 드린 햇살’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새로이 진행을 맡는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장일범 특유의 유쾌한 진행이 하루의 시작에 활력을 더해주고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청취자들의 안목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11시~12시, 문화로 향기로운 아침을 열어주는 ‘문화시대’는 김경란 아나운서가 편안하고 섬세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란의 문화시대’는 전통과 현대를 이어가는 문화계 인물을 초대해 그들의 예술세계를 조명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문화계 명사들이 청취자들에게 전하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문화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매일 오후 4시~5시40분에는 ‘김용우의 노래가 좋다’가 신설된다. 전통소리의 현대화를 추구해온 소리꾼 김용우는 정가, 민요, 무가 등 전통 성악의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온 음악인이다. 김용우가 직접 현장을 누비며 체득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취자들에게 생생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통 성악의 멋에 심취할 수 있는 특별한
국악방송의 퇴근길은 김필원 아나운서가 맡게 되었다. 매일 오후 6시~7시30분에 ‘맛있는 라디오’의 DJ로 새롭게 합류한 김필원은 국악에 대한 이해와 청취자와의 소통이 돋보이는 진행자다. 김필원이 마련한 소통의 장에서 청취자들이 퇴근길 따뜻함과 풍족함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