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윤현민과 고두심이 처음으로 만났다.
5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는 정이현(윤현민)이 카페 바리스타인 선옥남(고두심)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현의 꿈에는 선옥남(문채원)이 등장, 개울가에서 몸을 씻던 선옥남은 날개옷이 사라져 곤혹을 겪었다. 다른 선녀들은 선옥남에게 “천천히 살아보고 올라와”라고 능청을 떨며 먼저 하늘로 향했고 선옥남은 나무꾼을 만나 아이를 낳고 살았다.
이후 김금이 보채는 바람에 지방으로 향하게 된 정이현은 “잠도 얼마 못 잤는데 커피 한 잔 하고 가자”라고 제안했다.
계룡산 중턱에 있는 카페에 들어간 정이현은 할머니 바리스타 선옥남을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커피 이름이 ‘사슴의 눈물’, ‘검은 물’이자 정이현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잠겼다.
이어 커피 주문이 끝나고 정이현은 자신이 주문한 커피에 초파리가 빠져있자 기겁했다. 정이현이 항의하자 선옥남은 “초파리가 여기 와서 자빠져있네. 잘 말려서 날아가면 되는 거야”라며 손가락으로 초파리를 꺼냈다.
정이현은 “왜 손가락을 담가요”라고 성질냈고 선옥남은 “괜찮소. 파리는 무사해요”라고 대답했다. 정이현은 “더럽게 손가락을 왜
이후 집에 돌아가려던 정이현과 김금은 개울가에서 몸을 씻는 선옥남을 발견했다. 할머니였던 선옥남은 물에 들어가자마자 젊은 선옥남(문채원)으로 변했다. 젊은 선옥남은 인기척을 느끼고 두 사람을 기절시켰고 “이 사람들 우리 집에 왔던 손님들이잖아”라며 난감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