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박보검을 둘러싼 예비신랑과의 귀여운 대화를 공개했다.
이수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해 더 깊은 곳으로 숨어라 #훈남설#숨바꼭질#제 눈에는 그렇다고요#박보검 씨 제 속마음 들리나요”라는 글과 함께 카카오톡 대화 사진 한 장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대화에는 이수지의 예비신랑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창을 캡처하며 “나 어떻게 해? 나 (얼굴) 더 공개 못하잖아 이러면”이라고 탄식하는 내용과, 이에 이수지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예비 신랑이 보낸 캡처에는 ‘박보검이수지’가 실시간 검색어 4위를 차지한 사진이 담겼다.
이날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이수지가 배우 박보검에게 다시 러브콜을 보내 화제가 됐다.
이수지는 지난 5일 박보검의 곡 ‘별 보러 가자’가 선곡되자 “나도 만나고 싶다. 박보검 씨 만나면 한 시간 내내 목말을 태우고 방송 하겠다”며 박보검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수지는 이날도 박보검을 언급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이수지의 팬심에 한 청취자가 “방송으로 사심 채우는 것 아니냐”고 묻자 이수지는 “나는 박보검 씨에게 사심이 전혀 없다. 예비신랑이 박보검 보다 더 잘생겼다”고 답했다. 이에 “예비신랑이 박보검 보다 더 잘생겼다”는 내용이 기사화 되자 예비 신랑은 이 같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예비신랑의 귀여운 걱정에 누리꾼들은 “오늘 방송 재미있었어요. 조만간 박보검 씨 나올 것 같아요”, “예비신랑 분 너무 귀여우시네요”, “축하합니다 수지 씨”, “수지
한편, 개그우먼 이수지는 오는 12월 8일 연하의 일반인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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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DB, 이수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