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시식중단 부른 돈가스 정체?..."내 가치관 흔드는 맛"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에서 시식을 중단, “내 가치관을 흔드는 맛”이라는 시식평을 내놨다.
오늘(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서는 백종원이 부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가게 두 곳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포방터시장’ 공식 사랑꾼 부부의 막창집을 먼저 방문한 백종원은 기존 골목식당들에서 다루지 않았던 음식인 막창을 맛보게 됐다. 백종원은 거침없는 솔직 시식평을 남겼고, 이를 지켜보던 막창집 부부는 MC들도 막지 못한 돌발 행동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깨가 쏟아지는 막창집에 비해 돈가스집은 부부사이가 냉랭했고, MC들까지 두 사람 사이를 걱정할 정도였다. 하지만 상황실에 등장한 아내는 남편에게 “이런 가식은 처음”이라는 돌직구를 날리며 의외의 뛰어난 언변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남편은 물론 MC들까지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게에서는 돈가스를 시식한 백종원이 돌연 시식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심지어 백종원은 “내 가치관을 흔드는 맛”이라며 가늠할 수 없는 평가를 해 현장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예측불허’ 부부 가게 두 곳의 첫 점검 현장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