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영화제’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배우 김성령이 MC를 맡는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는 ‘국경없는 영화제 2018’은 국경없는 의사회의 두 번째 영화제로, 구호 활동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세계 곳곳의 참혹한 실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된 영화제다.
지난해 첫 영화제에 이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성령이 사회를 맡았다.
이번 국경없는 영화제는 ‘생명을 살리는 의로운 싸움’을 주제로, ‘병원 폭격’, ‘결핵’, ‘이주민’, ‘난민’, ‘파괴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총 7편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폭격으로 무너진 분쟁 지역 의료 시설 현장, 치명적인 질병과 싸우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는 ‘현장 토크’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경없는 의사회 이재현 구
한편, ‘국경없는영화제 2018’의 상영작 및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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