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시에 유민주(38)의 결혼 발표에 유민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7일 한 매체는 유민주가 오는 10일 일반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유민주의 예비신랑은 교육계의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길지 않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유민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민주는 “크게 유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평범하게 일하며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 후 결혼 기사가 먼저 올라갔다”며 “이번 말, 토요일 제가 부끄럽지만 참 좋은 분과 결혼을 해요.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그만큼 사랑 나누면서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갈게요”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인기에 힘입어 유민주는 이듬해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 귀여운 말투와 친근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민주의 상냥한 하이톤 목소리와 순진한 매력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염소언니’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유민주는 현재 서울 이태원에서 케이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민주는 단아한 외모와 케이크전문점이 있는 지역 이름을
‘이태원 수애’라는 별명에 유민주는 “부끄럽다”며 “내가 SNS 댓글을 잘 단다. 그래서 친근하게 다가와 주시는 것 같다. 그런데 스타는 아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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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민주 SNS,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