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면 울리는 드라마 사진=DB(김소현) |
8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넷플릭스가 주최한 ‘See What's Next': Asia’가 열렸다.
이날 김민영 책임자는 “한국에는 좋은 웹툰이 많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좋아하면 울리는’은 아시아에서도 인기가 많은 작품 중 하나다. 저희가 ‘좋아하면 울리는’이라는 콘텐츠를 찾았을 때 이것을 시리즈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기대가 됐던 건 이나정 감독과 함께 일을 하게 됐다는 것”이라며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분이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가 다음 웹툰에 연재중인 인기 연재작을 원작으로, 누군가를 좋아할 경우 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강력한 어플이 보편화된 사회 속에서도 자
영화 ‘눈길’,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나정 감독이 연출하며, 이아연 작가와 류보라 작가가 참여하며, 배우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되는 ‘좋아하면 울리는’은 넷플릭스에서 2019년 단독으로 공개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