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국내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블랙핑크는 10~1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016년 싱글 앨범 ’SQUARE ONE’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 ’휘파람’, ’불장난’,‘뚜두뚜두’ 등을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블랙핑크는 1만석이 넘는 규모의 체조경기장에서 첫 콘서트를 갖는다. 보이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팬덤이 약한 걸그룹이 데뷔 첫 콘서트를 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한다는 것은 이들의 티켓 파워를 보여주는 것.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블랙핑크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제니의 첫 솔로 데뷔곡 ’솔로’(SOLO) 무대도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일
한편 블랙핑크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뒤 내년부터는 첫 월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1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총 7개 도시 8회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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