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황미나 언급…”손 잡으려고 팔씨름 배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1박2일’ 멤버들이 김종민, 황미나 커플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는 ‘단풍놀이 특집’ 2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충청남도 서천 앞바다로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겨울 맞이 첫 입수에 도전했다. 전날 일출과 동시에 입수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당황한 멤버들은 어떻게 입수자를 정할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 때 김종민이 “요즘 팔씨름을 배우고 있다. 팔씨름으로 입수자를 가리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멤버들은 “데이트할 때 손 잡으려고 배우느냐”, “잘 보이려고 팔씨름 배우냐”라고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심지어 “아이돌처럼 미션하는 거 아니냐”. “황미나랑 팔씨름 얘기하기로 짠 거 아니냐“며 김종민을 몰아가자 데프콘은 “놀고 있다”며 질투하기도 했다.
결국 입수자를 정할 게임은 꽃게 복불복으로 정해졌다. 꽃게 복불복은 중앙에 꽃게를 두고 이동한 꽃게 위치를 맞히는 게임.
게임에 진 김종민, 차태현, 윤시윤이 입수자로 정해졌고, 입수한 김종민의 얼굴을 본 김준호는 “너 왜 사랑에 빠진 얼굴이냐”라며 또 한번 황미나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기상캐스터 황미나와의 100일 계약 연애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겼다. 약속된 100일이 끝난 뒤 두 사람은 계속 만남을 이어갈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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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