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3일 마동석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알리는 한편, 마동석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범죄도시'를 사랑해주신 많은 관객분들 덕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05년 영화 ‘천군’으로 데뷔한 마동석은 '범죄와의 전쟁', '군도'등에서 신스틸러 명품조연으로 대활약하는가 하면, 1000만 관객을 모은 '부산행', '신과함께'와 '챔피언'등 탄탄한
차근차근 자신만의 입지를 쌓아온 그는 늘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를 고안해내는 등 오랜기간 다양한 노력을 하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중국제영화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공통점을 나눠 양국의 우정을 도모하고 신인발굴에 기여하는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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