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여행 칼럼니스트 노중훈의 출연에 노중훈에 관심이 모아졌다.
1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마니아시네요’ 코너로 꾸며져 개그우먼 박지선과 여행 칼럼니스트 노중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중훈은 “워낙 낯가림이 심하고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여성 분들의 얼굴, 눈동자를 특히 잘 못 본다”고 수줍음 많은 성격임을 밝혔다.
이에 DJ 지석진은 “그래서 미혼이시고”라고 놀렸고 노중훈은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노중훈은 박지선과 합이 잘 맞는다며 “PD한테도 문자가 왔다. ‘형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금처럼 라디오 천재로 남아달라’고 하더라”라고 자랑해 웃음을 더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가 된 노중훈은 여행 칼럼니스트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맛집 추천의 장인’이라고 불린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노중훈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여행신문의 취재부 기자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노중훈은 ‘식당 골라주는 남자’, ‘백년식당’, ‘노포의 장사법’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2014년부터 MBC 표준FM ‘노중훈의 여행의 맛’의 DJ로 활약해온 노중훈은 청취자들에게 전국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MBC FM4U ‘김제동의 굿모닝FM’에서도 ‘고독한 여행가’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전국 방방곳곳의 여행지와 맛집을 소개한다.
노중훈은 이와 관련해 그만의 독특한 맛집 철학을 소개하기도 했다.
노중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통해 “내가 소개하는 식당은 거의 규모가 작은 식당이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식당에 손님이 몰리면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내가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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