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의퀴즈 리부트’ 류덕환, 천재두뇌로 사건 실마리 발견... 법의관 사무소 복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신의퀴즈 리부트’ 류덕환이 법의관 사무소에 복귀했다.
14일 첫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신의퀴즈 리부트’에는 한진우(류덕환)와 강경희(윤주희)가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문의 인체발화사건에 조영실(박준면) 소장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수사 초기부터 불협화음을 내온 코다스팀의 곽혁민(김준한)은 “기자들 앞에서 제대로 말할 수 있겠어요?”라고 신경전을 펼쳤다.
곽혁민을 무시하고 단상에 오른 조영실은 “최초 발화 지점은 간으로 추정되며 인체발화현상은 낭설입니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그러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조사한 곽혁민은 “인체 내 핵폭발 가능성 있습니다”라고 반박했다.
기자회견을 영상으로 본 한진우는 곽혁민의 주장이 헛소리라고 치부했다. 한진우를 찾아온 강경희는 칩거 생활 중인 한진우에게 “사무소가서 살짝 힌트만 주면 안돼요?”라고 부탁했다.
고민하던 한진우는 사무실을 찾았고 곽혁민을 만나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인체자연발화 핵폭발 주장은 근 3년 안에 들었던 드립 중에 제일 웃겼어요”라고 실소를 터트렸다. 곽혁민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 하시는 겁니까?”라고 화를 냈지만 한진우는 “안 알려주지”라고 약올렸다.
이어 한진우는 조영실을 찾아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마침 수술대 위에 오른 시신을 분석했다. 한진우는 림프절 변색을 지적하며 수사를 도우려했지만 행정팀의 제지로 사무소를 나가야 했다. 한진우는 자신을 제보한 사람이 곽혁민임을 직감하며 “피의 복수 할거야”라고 다짐했다.
이후 한진우는 강경희와 피해자의 집을 찾아 수사를 시작했다. 한진우는 피해자의 물품을 살펴보며 최근에 신장이식 수술 받은 정황을 찾아냈다. 이후 한진우는 사무소를 찾아 “코다스팀의 데이터는 과거 치료기록만 있어서 해석의 오류를 범하셨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진우는 인체 발화에 대해 “트리메틸알루미늄과 산소가 만나는 간에서부터 불이 나게 되는 겁니다”라고 결론을 밝혔다. 사건 해결에 실마리를 제시한 한진우는 3개월 한시적으로 사무소 출입을 허가받았고 이 사이 문제가 없으면 정식복귀를 하게 됐다.
업무에 복귀한 한진우는 결정적인 증거를 추적하던 중 범인을 특정했다. 한진우는 그를 찾기 위해 강경희와 함께 길거리 수색을 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때 차에서 불길이 일었고 한진우와 강경희는 허망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