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흉부외과’가 오늘(15일) 종영한다.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조영민, 이하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급성심근염을 앓고 있는 아이 윤서(신린아 분)가 병원에 등장했고, 그 아이가 심장이식 대기자 1순위가 되면서 현일(정보석 분)과 석한(엄기준 분), 태수(고수 분)와 수연(서지혜 분)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날이 바뀌어 대선후보 한민식(정두겸 분)의 심장이식수술 날이 되고, 태수는 심장을 적출한 뒤 태산병원으로 돌아온 듯 하다가 순식간에 다시 차를 타고 빠져나갔다. 태수는 석한에게 “죄송하다. 오늘은 못 갈 것 같다”고 했고, 최석한은 “심장 가지고 돌아와라”라고 소리쳤다.
추격전 끝에 태수가 붙잡히며 심장이 든 박
한편 ‘흉부외과’ 후속으로는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주연의 ‘황후의 품격’이 오는 21일부터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