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원이 뮤지컬 ‘엘리자벳’과 영화 ‘무지개 놀이터’를 오가며 극강의 캐릭터 변신을 시도했다.
이태원은 뮤지컬 ‘엘리자벳’과 영화 ‘무지개 놀이터’에서 서로 다른 캐릭터를 맡았음에도 팔색조 열연을 이어가고 있다. ‘엘리자벳’에서는 대공비 소피 역할을, ‘무지개 놀이터’에서는 노처녀 진희 역을 맡았는데 서로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뮤지컬 개막을 이틀 앞둔 현재, 이태원은 주인공 엘리자벳과 끝없이 대립하는 악역을 소름돋게 열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
뮤지컬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이태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1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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