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인어전설’이 드디어 오늘(15일) 개봉한 가운데,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무공해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 스크린에 향기 입힌 듯한 미장센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무공해 비주얼이 돋보이는 영화 ‘인어전설’의 청량하고 아름다운 미장센이다. ‘인어전설’은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6개월간 제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황홀하고 아름다운 제주도를 그대로 담아냈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범접할 수 없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각양각색 매력 발산! 현실 케미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주 해녀들의 싱크로나이즈드 공연을 위해 서울에서 온 코치 ‘영주’역을 맡은 배우 전혜빈과 물질을 하며 억척스럽게 삶을 일궈가는 해녀 ‘옥자’역의 문희경이 완벽한 현실 워맨스 호흡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여기에 대부분의 실제 제주도 출신으로 구성되어 완벽한 제주 방언 구사는 물론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어우러져 제주도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을 선사한다.
엉뚱한 매력의 최연소 이장 ‘봉석’으로 분한 이경준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바다를 보여주고 싶은 만삭의 해녀 ‘순덕’역의 김난희, 물질 경험은 전무하지만 싱크로나이즈드에 도전하고 싶은 소녀 ‘춘자’ 조은까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처럼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이들이 만나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유쾌한 해프닝을 겪으며 웃음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유쾌한 삶의 이야기 담긴 무공해 힐링 코미디
제주의 해녀들을 주인공으로 한 무공해 힐링 코미디 ‘인어전설’의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유쾌하고 진솔한 스토리이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해녀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조합부터 마치 제주도 여행을 온 것 같이 마음속 깊은 곳까지 힐링되는 아름답고 유쾌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싱크로나이즈드를 배우며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에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더해지면서 과연 이들이 성공적으로 싱크로나이즈드
‘인어전설’은 제주 해녀들의 우여곡절 싱크로나이즈드 도전기를 그린 무공해 코미디 영화.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로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 중 하나인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독립 영화계의 거장 오멸 감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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