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산이 ‘페미니스트’ 반박? “남녀 임금 격차 fact” [M+★SNS]

↑ 손수현 산이 ‘페미니스트’ 반박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손수현이 래퍼 산이의 신곡 ‘페미니스트’를 말하는 걸로 추측되는 글을 올렸다.

지난 16일 손수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Fact.”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나라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남성 임금을 100만 원으로 봤을 때 OECD 평균 여성 임금은 84만 4000원이고 한국의 여성 임금은 63만 3000원이다. 또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가 발표한 유리 천장 지수에서도 한국은 조사국 중 최하위 순위를 기록해 여성이 일하기 가장 힘든 나라로 꼽혔다”란 구절이 있는 책이 담겨있다.

이는 이날 발표된 산이의 신곡 ‘페미니스트’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페미니스트’의 가사 중엔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구 저쩌구 fake fact”라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산이를 저격한 것이냐, 아니냐’로 끊임없이 설전 중이다.

한편 산이의 ‘페미니스트’는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에서는 “상의되지 않은 신곡 발표”라며 “해당 곡을 발매 한지 몰랐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