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희선, "니가 싸우려는 사람은 위험해"... 김영광에 재심포기 권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을지해이(김희선 분)가 기유진(김희선 분) 설득에 나섰다.
17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나인룸'에서는 장화사(김해숙 분)가 재심신청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을지해이는 술을 마시며 기유진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변호사 160명이 달라붙을 거야. 이것을 시작하면 우리가 싸우기에는 힘들다"며 기유진에게 포기하라고 설득했다.
앞서 을지해이는 추영배(이경영 분)에게 "기유진을 설득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던 바. 기유진은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어떻게 용서하냐"며 을지해이의 설득을 거절했다.
그는 "지금은 쉬는 것이 좋겠다"며 을지해이를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 줬다. 집으로 가는 길에서도 을지해이는 "너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기유진을 설득했지만, 기유진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한편, 장화사는 재심신청을 하는 것에 대해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술을 마시면서 건배사로 "고맙고 고맙고 고맙다"며 재심신청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