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최고의 이혼’ OST 피날레를 장식한다.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에서 남자주인공 조석무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차태현이 자신의 목소리로 드라마의 감성을 전한다. ‘최고의 이혼’ OST 마지막 주자로 나서게 되는 것.
차태현이 직접 참여한 ‘최고의 이혼’ OST Part.6 ‘이별근처’는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락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익숙함에 잊어버렸던 연인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으며, 드라마를 관통하는 감정선에 더욱 무게를 더해줄 전망.
극중 조석무의 마음을 대변하는 차태현의 담담한 목소리가 드라마의 감성을 더 몰입도 있게 전할 것으로 보인다.
차태현은 ‘최고의 이혼’에서 남이 되어서야 서로의 진심을 깨닫게 되는 부부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차태현은 무심하고 예민한 성격의 조석무가 이혼 후 느끼는 복잡한 감정,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깊이와 여운을 더하고 있다.
차태현은 ‘연애소설’, ‘복면달호’, ‘헬로우 고스트’ 등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OST를 직접 불러 큰 사랑을 받은 바. 이번에도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OST를 직접 부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차태현의 OST 참여는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차태현이 부른 ‘최고의 이혼’ OST Part.6 ‘이별근처’는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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