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이 항시 착용하는 선글라스를 녹화 도중 벗어 던져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1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어느 별에서 왔니?’에선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한국의 명소, 맛을 소개하는 영국 남자 ‘에밀 튜브’와 자체 댄스팀을 운영하며 버스킹 댄스를 진행하고 있는 ‘춤추는 곰돌’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에밀 튜브는 김보성과 함께 ‘한국의 매운맛’ 대결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불 냉면’, ‘매운 돈가츠’, ‘매운 김치찌개’ 등 보기만 해도 식은 땀이 나게 하는 음식을 앞에 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위장 보호제? 사나이는 그런 것 따위 먹지 않는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어진 폭풍 먹방으로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보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 스태프에게 “아까 위장 보호제 좀 부탁한다. 매워서 먹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냥 맛이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흐르는 땀을 닦에 위해 선글라스를 벗으며 “건강을 위해 이것도(매운맛 제거 음료) 마셔야 한다. 사람이 살아야 대결이라는 것도 하지 않겠나”라며 약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어느 별에서 왔니?’는 5명의 MC(최화정, 조우종, 붐, 샘 오취리, 권인숙)와 함께 온라인
‘어느 별에서 왔니?’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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