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썸피드 공원소녀 사진=어썸피드 |
오는 20일 JTBC4에서 ‘어썸피드’ 12회가 방송된다.
오랜 연습생 기간과 길지 않은 한국 생활로 서울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거의 없는 공원소녀는 이날 외국 멤버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것, 멤버들과 다 함께 해 본적 없던 것을 하고 싶다는 바람대로 첫 서울 나들이를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서경과 레나, 앤은 함께 홍대에 온 건 처음이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 후 평소 가보고 싶었던 카페와 소품숍, 패션 편집숍 등을 방문해 꾸밈없는 폭풍 리액션으로 10대, 20대 다운 밝고 상큼한 매력도 뽐낸다.
플라워 카페에서 울산 출신 서경은 “팀 내 경상도 멤버가 많아 외국 멤버들이 사투리를 배운다”는 앤의 말에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시도한다.
서울말을 쓴다는 서경의 주장과 달리,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자마자 사투리를 내뱉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 사람을 하이텐션으로 만든 떡볶이 먹방부터 멤버들을 위한 깜짝 선물, 공원소녀 완전체의 리얼한 노래방 습격까지, 모든
‘어썸피드’에 새롭게 합류하는 공원소녀는 지난 9월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을 발매, 특색 있는 컬러가 돋보이는 콘셉트로 사랑받고 있다. 데뷔한 지 두 달 만에 대형 뮤직 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등극하며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