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로 변신한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영어 자막 삽입에 도전했다.
강민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엠밍키(iammingki)’에 브이로그(블로그+비디오, 영상으로 남기는 일상 기록) 한 편을 업로드하면서 “조금씩 구독자가 늘어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꿈틀꿈틀 행복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강민경은 “아 참, 쑥스럽지만 영어 자막도 공부해서 넣어보았어요. 몇 해 전부터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회화도 늘 겸 브이로그에 직접 영어 자막 넣는 작업을 해보면 어떨까하고 이번 영상부터 시작하게 되었네요! 아직은 정말 정말 미숙해서 조금 어색한 문장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영어 자막 삽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를 게재하면서 일상 유튜버에 도전했다. 강민경의 브이로그에는 멤버 이해리와의 일본 여행, 텐동 만들기 등 잔잔한 일상이 담겼다.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19일 오후 2시 기준 3만 3847명에 이른다.
강민경의 글에 누리꾼들은 “얼굴부터 재미있는 언니”, “영어자막까지 넣으면 저세계 사람들이 민경 언니 천재인 거 알아서 안 되는데”, “당신 노래도 잘해 요리도 잘해 얼굴도 예뻐 이젠 유튜브까지 완벽해”, “영어 자막까지 달다니..멋있어”, “언니 못 하는 게 도대체 뭐예요?"등 다
한편, 강민경이 속한 여성듀오 다비치는 오는 12월 29~30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다비치 콘서트2018('DAVICHI CONCERT 2018)’ 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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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경 유튜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