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이이경 “기성용 닮은꼴? ‘축구 덕후’라 영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정희’ 이이경이 축구선수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FC)과의 닮은 꼴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배우 이이경과 김선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붉은 달 푸른 해’를 소개하며 “전작이 ‘내 뒤에 테리우스’다. 부담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선아는 “’내 뒤의 테리우스’ 후속이니까 우리가 테리우스 아니냐”고 답해 DJ김신영을 당황하게 했다.
당황환 김신영의 모습에 이이경은 “김선아가 평소에도 이런 개그를 한다. 나는 적응이 돼서 이 정도면 선방을 한 것 같다”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이이경에 대해 “닮은 꼴이 많은 배우라더라. 내가 실제로 보니 기성용 선수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어제도 축구를 했는데 어떤 분이 닮았다고 해주시더라. 개인적으로 축구 덕후라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선아 이이경 등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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