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후배 조수애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수애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바란다. 결혼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박서원#형님#수애#행복하게#해주세요#조박커플#백년해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조수애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성규와 조수애 아나운서의 다정한 셀카가 담겼다.
이날 조수애 아나운서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대표와 오는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박서원 대표는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전무이자 두산 매거진의 대표이사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결혼을 앞두고 JTBC에 이미 퇴사 의사를 표명했다. JTBC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수애 아나운서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무슨 일이 있는가 싶었는데 결혼한다고 지난 주부터 사내에 소문이 퍼졌다”고 전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현재 퇴사 전 휴가 중이다.
장성규 아나운서의 결혼 축하 글에 누리꾼들은 “박서원 대표를 형님으로 부르기 위한 글이 아닐까 한다”, “축하 드려요”, “조박커플”, “결혼 축하 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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