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의 제왕’ 골다공증 사진=‘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
20일 오후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골다공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금정섭 정형외과 전문의는 “골다공증이 한 번 진행되면 뼈의 양과 질이 급속도로 악화된다.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수수깡으로 만든 두 개의 의자를 통해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정상적인 뼈는 촘촘한 수수깡 의자로 표현했고, 골다공증 뼈는 엉성한 수수깡 의자로 예시를 들었다.
이어 두 개의 의자에 충격을 가했고, 촘촘한 수수깡 의자는 강한 충격에도 멀쩡했다. 반면 골다공증이 온 뼈는 힘없이 부서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김승환은 “사람의 뼈는 수수깡하고는 비교할 수 없지 않느냐”고 물었고, 금정섭 전문의는 “경
이어 “그렇기 때문에 골다공증보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더 위험하다. 골다공증 초기 손목, 발목 등 작은 관절에 골절이 나타나지만 나이가 들고 점점 더 심해지면 척추나 고관절절 골절이 발생하며 생명에도 위협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